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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페이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페이 판매와 발행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정작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는 사용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 기반인 전통상권을 돕겠다는 취지와 달리 편의 업종·일반유통 중심으로 소비가 몰리며 정책 실효성이 약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수원특례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원페이 발행금액은 4430억원, 사용금액은 3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실사용이 전통시장보다 일반 유통업과 음식점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그 중 음식점 사용액은 1021억 원 릴플레이오션파라다이스 (30.4%), 일반유통업 사용액은 923억원(27.5%)에 달한다. 반면 전통시장 사용 비중 핵심 지표로 볼 수 있는 '음료 식품', '미용위생', '의복' 등 골목상권 중심 업종의 비중은 각각 10.3%, 6.2%, 4.1%에 머물렀다.
이 수치만 보면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해당하는 업종 비중은 25% 안팎에 불과하다. 시가 강조해온 ' 관련 내용 릴플레이 페이지선택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목표가 실사용 패턴과 괴리돼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발행 구조 역시 특정 소비층에 집중돼 있다. 올해 발행된 4430억원 중 일반 발행이 4075억원을 차지했다. 정책 발행 비중이 줄고 할인 인센티브 중심의 발행이 확대되면서 실사용보다 충전 혜택을 우선하는 소비 패턴이 고착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관련 내용
뽀빠이릴플레이특히 2025년에만 최대 20% 할인 기간이 두 차례 운영돼 '혜택만 받고 쓰지 않는' 이른바 미사용 적체가 누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은 더 냉랭하다.
수원지역 대표 전통시장의 상인 A(63)씨는 "수원페이를 들고 시장에서 결제하려는 고객을 찾기 어렵다"며 "충전은 많이 하는데 시장에서는 관련 내용 릴플레이 거의 안 쓴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 B(58)씨 "가맹점이라고 안내판을 붙여놔도 손님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결제 단말기만 유지하고 있는 셈이라 지역화폐 정책이 시장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지역화폐가 목표한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 시장 활성화에 미칠 효과가 크지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사례 않다고 진단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존 연구에서 지역화폐는 대체수요를 옮기는 성격이 강해 추가적 소비 진작 효과가 크지 않다"며 "할인으로 지급되는 재정을 막연히 뿌리기보다 전통시장 주차·사용 환경 개선 등 목표형 투자를 거쳐 자연스러운 유인책을 만드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최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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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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